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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해 한용운의 사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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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

봄물보다 깊으니라
가을 산 보다 높으니라

달보다 빛나리라
돌보다 굳으리라

사랑을 묻는 이 있거든
이대로만 말하리.

   -만해-


풀한포기, 나무, 땅위의 짐승, 하늘의 날것, 물 속의 생명들, 특히 자기 의지대로 살지 못하고 묶이거나 갇혀 있는 인간 근처의 짐승들, 어리석은 친구, 욕심쟁이, 도통 남을 생각할줄 모르는 바보, 심지어 세칭 종북주의자 그리고 그들을 증오하는 사람 내 자식, 남의 자식, 직장동료, 이웃 ... 이모든 대상을 향해 모두다  나와 똑같이 내가 애쓰는 것처럼 그렇게  행복하게 살기위해 애쓰고 있다고 생각해보면 !중용이 이런 것이었을까?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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